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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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새로운 의상, "경기 당일 공개될 확률 높다"

기사입력 2011.03.02 17:0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연아의 새로운 의상은 경기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연아는 오는 20일, '2011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일본 도쿄에 입성한다. 현재 미국 LA에서 세계선수권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연아는 이달 중순까지 미국에서 컨디션 조절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은 25일과 26일 열린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이 열리기 5일 전인 20일 입국해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김연아의 새 의상은 당일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 시즌, 김연아는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했기 때문에 그 대회에서 새로운 의상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의상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댓스포츠는 "아직 내부적으로 김연아의 의상을 언제 공개할지에 대한 결정은 없다"고 덧붙었다.

일반적으로 선수의 새로운 의상이 공개될 때는 대회 당일 오전에 열리는 '드레스 리허설'이다. 올댓스포츠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일반적인 순서를 생각할 때, 경기 당일에 열리는 드레스 리허설에서 공개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지젤'과 '오마쥬 투 코리아'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이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도 높지만 김연아가 입고 나올 새로운 의상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피겨 스케이팅'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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