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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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 첫 방송부터 스포일러 걱정

기사입력 2011.03.02 12: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제작사 GnG프로덕션)가 스포일러를 염려한 내용 함구령이 떨어진 것으로 밝혀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가시나무새>는 지금까지 웰메이드 감성드라마의 부활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 상황.

단역배우 서정은(한혜진 분)과 영화제작자 한유경(김민정 분)이 성공을 위해 극과 극의 선택을 하면서 서로에게 엉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간다는 스토리와 두 여인을 둘러싼 영화프로듀서 이영조(주상욱 분)과 영화감독 최강우(서도영 분)의 4각 멜로라인이 그려진다는 정도밖에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가시나무새>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매회 실타래가 풀려가듯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의 시크릿이 드러난다. 때문에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했다"고 밝혔다.

첫 방송부터 스포일러 걱정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시나무새>는 2일 오후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도영, 한혜진, 김민정, 주상욱 ⓒ K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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