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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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결혼, 28살에 하고파…이상형=박보영" (대한외국인)[종합]

기사입력 2022.01.06 00: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외국인' 그리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5일 방송된 '대한외국인'은 호랑이띠 특집으로 꾸며져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변정수, 엄기준, 그리가 출연했다.

이날 그리는 새해 소망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제가 조금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거침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근 늦둥이 동생과 만남을 가졌다면서 "아버지와 할머니네서 처음으로 봤다. 외동으로 24년을 살아오다가 전혀 실감이 안 났다. 느낌이 독특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빠인 김구라가 아이를 다독이는 모습을 봤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 아이를 보면 ‘어 그래 그래. 울지마’ 이런 식이었는데, 가정적인 모습을 봤다. 그래서 '나도 저렇게 키워졌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 김구라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냐고 묻자 "예전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요즘은 음원 차트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보니 별로 말씀을 안 하신다"며 웃었다. 더불어 김구라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지난해 11월 예린과의 협업으로 발매된 '미안해 널 사랑해서'라고 덧붙였다.


그리는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저는 일찍 하고 싶다. 28살에 하는 게 목표"라면서 "얼마 전에 점을 봤는데, 28살에 결혼할 여자가 나타난다고 하더라. 이제 2022년이니까 3년 남았다"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청순한 스타일이 좋다"면서 박보영의 이름을 언급했고,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2명을 낳고 싶다고 거침없이 답을 이어갔다.

사진=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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