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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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노영학, 친아버지 최종환에게 칼부림

기사입력 2011.03.02 00: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념 거지’ 노영학이 1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7회분에서 친아버지 최종환에게 칼부림을 했다.

이날 천둥(노영학 분)은 민란이 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양반집을 쳐들어가는 상황에서 민란에 가담하기로 했다.

천둥은 거지였던 자신을 제자로 받아들여 준 스승 성초시(강신일 분)가 양반들의 계략 때문에 역적으로 몰려 억울하게 죽음을 맞았던 터라 민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러던 중 성초시의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는 김진사(최종환 분)가 민란을 피해 도망가고 있음을 목격한 천둥은 김진사가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모른 채 오직 스승의 원수를 갚겠다는 마음으로 김진사를 칼로 찌르려고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친아버지에게 칼을 든 천둥 어떻게 하느냐", "천둥이 운명의 장난에 휘말려 비극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아역들의 뒤를 이어 천정명, 한지혜, 이상윤, 서현진 등 성인 연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노영학, 최종환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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