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31
연예

배우 안내상, "첫사랑 덕분에 한글 깨우쳤다"

기사입력 2011.02.28 12: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파 배우 안내상이 28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 녹화에서 의외의 입담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화제다.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안내상은 이날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공개했는데 그 중 하나가 첫사랑 덕에 한글을 깨우쳤다는 것.

안내상은 초등학교 3학년 교회에서 한눈에 반한 첫사랑에 이른 사춘기를 앓았는데 분반 공부시간 첫사랑 그녀 앞에서 "한글을 몰라 진땀을 뻘뻘 흘렸다"며 창피를 당한 이후부터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해 독학으로 한글을 깨우쳤다고 밝혔다.


아직도 첫사랑과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 안내상은 아내 얘기를 할 때보다 표정이 밝아 보인다는 MC 유재석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안내상의 첫사랑 비하인드 스토리는 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안내상 ⓒ MBC]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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