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5

[이 시각 헤드라인] 박가원-강병현…시크릿 빅뱅

기사입력 2011.02.28 11:55 / 기사수정 2011.02.28 11:55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28일 오후 12시 헤드라인



▶ '미코' 박가원-농구선수 강병현, 3년째 열애중


3년째 열애중인 또 한 쌍의 연예인-스포츠 스타 커플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방송인 박가원(25)과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강병현(25)이다.

스포츠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째 만나며 예쁘게 서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KCC 구단 관계자도 강병현과 박가원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KCC 관계자는 28일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모두 다 아는 사실"이라며 "강병현이 인터뷰에서도 박가원과의 교제 사실을 종종 털어놨다"고 말했다.

박가원은 연인인 강병현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기도 하며 벌써부터 '내조의 여왕'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강병현 경기에 박가원이 응원석에 모습을 보이면 방송 카메라도 항상 그녀를 잡는다는 게 KCC 구단 관계자의 말에서 그만큼 그들이 '공식 커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사람은 가상공간에서도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강병현은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내 삶의 one'이라는 문구로 박가원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여기서 'one'은 박가원의 이름 끝 글자 '원'과 같다.

박가원도 미니홈피에 '별과 같이 영원토록♥'란 문구로 공식연인 강병현에 대한 사랑을 표했다.

한편, 박가원은 2008년 SBS '한밤의 TV 연예'리포터를 시작으로 김범수의 '이별의 맛', 타루의 '예뻐할게'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이다.



▶ 탑, '시크릿 빅뱅'에서 김주원 완벽 빙의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이 인기리에 방영된 화제의 드라마 SBS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한 '시크릿 빅뱅을 연출해 화제다.

빅뱅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더 빅뱅쇼(THE BIGBANG SHOW)'에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한 '시크릿 빅뱅'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주인공으로 변신한 탑이 실제 현빈의 옷을 입고 등장했고, 이 영상을 본 하지원이 굉장히 만족스런 반응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지드래곤이 길라임 역 지라임, 탑이 김주원 역 김주탑으로 변신, 달달하면서도 격정적인 연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명장면으로 꼽히는 윗몸일으키기 장면, 거품 키스 등의 러브신이 지라임과 김주탑의 캐릭터로 세심하면서도 코믹하게 패러디했다.

특히 탑은 지드래곤, 승리 무려 두 명과 진한 키스신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앞서 이 영상은 빅뱅의 컴백 콘서트 '빅쇼'에서 공개돼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빅쇼'에서 만난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탑이 '시크릿 빅뱅'에서 입은 반짝이 트레이닝 복은 실제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입었던 옷이다. 실제로 그 옷을 그대로 공수해 왔다. 하지원은 평소 빅뱅의 팬이었는데, 이 소식을 듣고 너무나 좋아했다"며 이와 관련한 뒷얘기를 살짝 들려줬다.

실제로 빅뱅의 팬이라고 자처한 하지원은 27일 '빅쇼'를 찾아 이 영상을 보고 폭소를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승리가 오스카 역 '승스카'로 분했고 대성이 문분홍 여사를 패러디한 강분홍 여사와 김비서 역할을 1인 2역으로 동시에 해냈다.

태양은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이필립이 맡았던 무술감독을 코믹하게 변신시킨 동감독을 연기했다.

멤버들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의상과 명대사는 물론, 하이라이트 장면을 패러디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년 3개월 만에 컴백한 빅뱅은 '더 빅뱅쇼'에서 이번 네 번째 미니앨범 전곡을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동시에 '시크릿 빅뱅' 외에도 타이틀곡 '투나잇'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 김태원, 위암 발견…'남격이 살렸네'

'부활' 김태원이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 후 퇴원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태원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암 특집 촬영을 위해 실시한 검진에서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이 검사 결과를 받은 후 김태원 측에게 알렸고 김태원은 지난 1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난 16일 내시경을 통한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6일 1차 수술 후 실시한 조직 검사에서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 소견에 지난 22일 2차 수술을 다시 받게 됐다고 전했다.
 
다행히 김태원의 몸 상태는 양호하다. 위암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초기였고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수술을 해 회복도 빨랐다. 종양도 완벽히 제거된 상태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충격이 컸기 때문에 입원과 수술을 극비리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한편 김태원의 위암 진단과 수술 에피소드는 27일 '남자의 자격' 예고편에서 방송된다.
 
제작진은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김태원 위암 관련 방송 여부를 고민했으나  김태원이 "중년 시청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 방송을 내보내기로 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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