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멜랑꼴리아' 임수정이 오광록의 장례를 치렀다.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16회(최종회)에서는 지현욱(오광록 분)이 세상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시안(신수연)은 의식을 회복했다. 지현욱과 백승유, 지윤수는 최시안을 데리고 다 함께 사진을 찍었고, 네 사람은 친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지현욱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지윤수와 백승유는 지현욱을 바라보며 눈물 흘렸다. 백승유와 최시안은 장례식에 참석했고, 지윤수는 "고마워. 아버지 옆에 두 사람 같은 제자가 남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라며 털어놨다.
백승유는 "교수님은 저한테 스승이자 친구고 가족이었어요"라며 말했고, 최시안은 "저도요. 저한테 진짜 할아버지가 생긴 것 같았어요"라며 고백했다.
지윤수는 "아버지도 시안이 너를 만나서 행복해하고 기뻐하셨어. 오래오래 기억해 드리자"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