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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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작품 한 달 이상 쉰 적 없어...김희원, 부상에 고기 사줘" (바달집3)[종합]

기사입력 2021.12.30 21:37 / 기사수정 2021.12.30 21:3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바달집3' 정해인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이하 '바달집3')에는 배우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원은 정해인에게 전화를 걸어 "많이 긴장한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고, 정해인은 "명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오라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캠핑 가듯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부담은 느껴야 한다. 동일이 형이 오전에 없다. 동일이 형이 있으면 극진히 대접해 주는데, 내가 미흡하다"라며 "음식 할 줄 아냐"라고 물었고, 정해인은 "열심히 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정해인과 만난 김희원은 그와 반갑게 인사하며 "캠핑 다녀 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정해인은 "없다. 처음이다"라고 답했다. 김희원이 "쑥스럽냐"라고 묻자 정해인은 "조금 쑥스럽다"라며 웃었다. 

정해인은 "뭐 하고 살았냐"라는 김희원의 질문에 "쉼 없이 달려왔다. 한 달 이상 쉬어본 적 없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희원은 "그럴 것 같다. '밥 해주는 언니'도 했지 않냐"라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그전부터 너무 달려와서 이렇게 오랫동안 쉬어본 적이 없다"라며 즐거워했다.



성동일이 없는 상황에서 공명과 김희원은 밥을 안치는 것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김희원은 4인용 밥솥을 못 찾는가 하면, 밥솥을 켜는 데도 힘들어했다. 이에 공명은 "동일 선배님, 여기 숨어 계시는 거죠?"라며 성동일을 그리워했다. 

정해인의 도움을 받아 밥을 안치는 데 성공한 김희원은 본격적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정해인이 "이선균 선배님이랑 같이 액션스쿨 다녔다. 칼 맞는 장면이었다"라고 운을 떼자 김희원은 "얘가 죽는 장면이었다. 나한테"라고 덧붙였다.

김희원이 "내가 막으면 얘가 내려찍는 장면이었는데, 칼 사이에 해인이 손이 꼈었다. 너무 놀라서 지금도 그것밖에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자 정해인은 "저도 기억난다. 선배님 얼굴이 새하얬다. 큰 이상은 없었는데 선배님이 고기를 사주셨다"라고 전했다. 

김희원은 "최근에 그 고깃집 옆에서 촬영을 했다"라며 "네가 생각나더라"라고 말했고, 정해인이 "그때 선배님 돈 많이 나갔을 것 같다. 매니저들까지 다 사주셨다"라고 말하자 "그때만 생각하면 아찔하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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