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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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유튜브 중단 "쉬울 줄 알았는데...'한창TV'는 재오픈" [종합]

기사입력 2021.12.27 16: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장영란-한창 부부가 유튜브 채널 '한창멋찐영란'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지난 24일, 남편 한의사 한창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한창멋찐영란'에 "여러분께 충격 소식을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저희가 많이 다운되어있지 않냐"라고 운을 떼며 "안타까운 소식이다. '한창멋찐영란'이 오늘부로 문을 닫는다"라고 밝혔다.

장영란은 "저희는 사실 유튜브가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 재미와 정보를 주려고 했는데 1회부터 쭉 보니까 (영상이) 재미는 있는데 구독자도 안 늘고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 들어서 과감하게 채널을 내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창은 "명MC 장영란과 함께 유익하고 재밌게 풀어가려고 했는데 장영란은 너무 하이텐션이고 저는 로우텐션이다. 거기에 맞추려다 보니 저도 업텐션이 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영란은 "(한창이 업텐션이 되니) 가벼워 보이더라. 원래는 가벼운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아쉬워하지 마시라. '한창TV'는 재오픈한다. 기존 구독자 분들과 함께 새롭게 오픈하려 한다. 저는 잘린 거다"라고 말했고 한창은 "(장영란은) '한창TV'와는 색이 맞지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영란은 "2~3주 뒤에 돌아오겠다"라며 "저는 영상에 출연하지는 못하지만, 카메라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너무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새로운 '한창TV'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아들을 뒀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창멋찐영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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