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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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무슨 실수 했길래…"제가 사드릴게요" (내 이름은 캐디)

기사입력 2021.12.27 15:1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내 이름은 캐디’에 레전드 운동선수 3인방이 출격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8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전설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홍차옥, 김미정, 송대남이 ‘캐디즈’를 찾아온다.

이날 여자 복식 탁구의 전설 홍차옥과 한국 최초 여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미정, 런던 올림픽의 주역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이 등장한다. ‘레전드 오브 레전드’ 운동선수들을 보자, ‘캐디즈’는 명경기를 기대하며 들뜬 마음을 내비친다고. 고객 3인방은 부담감을 드러내기는커녕 “스포츠인의 명예를 걸고 나왔습니다!”라고 당차게 선언한다.

하지만 남다른 운동신경을 지닌 이들은 예상과 다른 반전 골프 실력을 선보인다. 김성주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공을 날리는 고객 때문에 “성격 되게 급하시네”라며 진땀을 흘린다.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강풍이 불어와 모두가 당황하는가 하면, “드론 소리 좀 없애주세요”라는 한 고객의 황당한 요청까지 난무하며 시끌벅적한 시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우승 상품으로 최고급 한돈 세트가 걸려 있는 가운데, 안정환은 자신의 파트너에게 “제가 사드릴게요”라고 호소한다. 안정환은 돌이킬 수 없는 한순간의 실수로 고객 앞에서 쩔쩔맸다고 해,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내 이름은 캐디’는 오는 29일 오후 방송된다.

사진=IHQ '내 이름은 캐디'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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