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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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펜트하우스' 주단태 역 제안받아, 아쉽게 놓친 작품"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1.12.27 10:1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원영과 김기방이 출연해 캐스팅 에피소드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원영과 김기방이 출연해 캐스팅 비화들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최원영은 아쉽게 놓친 배역이 있었냐는 질문에 “최근에 대박 난 작품을 놓친 적 있다”라고 전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최원영은 “‘펜트하우스’ ‘주단태’ 역을 제안 받았었다”, “하지만 이미 다른 작품 일정이 정해진 상태였다”고 밝히자 멤버들은 ‘최원영 표’ 악역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비추며 아쉬움을 자아냈다고.

이에 여러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온 김기방은 "다른 작품들 속 감초 역할을 보면 욕심 나더라", "요즘 제일 부러운 역할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김대명이 맡은 배역이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원영은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사극 연기가 고되고 힘들 수 있는데 항상 웃으면서 촬영하더라", "어린 친구지만 역시 선배라는 걸 느꼈다"고 전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편, 김기방은 절친 조인성이 과거 개그맨의 꿈을 반대하며 일침을 가한 사연을 전했는데, “당시 인성이에게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너 정도 재밌는 건 턱도 없다’며 어이없어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개그맨 프리패스 상(?)인데 인재를 놓쳤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어 그는 영화 ‘잠복근무’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선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는데, “김선아 누나가 ‘내 이름은 김삼순’ 드라마에 단역으로 추천해줬는데 그때부터 연기가 재밌어서 배우를 계속하게 됐다. 김선아 누나가 평생 은인이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최원영과 김기방의 흥미진진한 캐스팅 에피소드는 28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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