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리스마스 메시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브는 화이트와 레드 컬러의 의상, 액세서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6인 6색 개성 넘치는 산타걸로 변신한 멤버들은 러블리하면서도 깜찍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접수했다.
이어 아이브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맛있는 케이크도 드시고, 신나는 캐럴과 아이브의 ‘ELEVEN(일레븐)’도 들어달라”며 “다이브(팬클럽명)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크리스마스가 특별해진 것 같다. 깜짝 크리스마스 영상도 준비했으니 아이브와 함께 즐거운 성탄절 보냈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12월 1일 첫 번째 싱글 ‘ELEVEN’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출격한 아이브는 초동 15만 장 이상으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 및 2021년 데뷔한 신인 그룹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와 동시에 진기록을 썼다. 또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ELEVEN’으로 음악방송 5관왕 및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아이브의 ‘ELEVEN’은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을 넓혀나가고 있는 구글의 자사 음원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에서 제공되는 이번주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한국 인기곡 톱100 차트(12월 10일 ~ 16일 자) 1위를 차지, 막강한 영향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이브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무섭게 뻗어나가고 있다. 해외 유수 매체들의 집중 조명 속 빌보드부터 스포티파이, 중국 QQ뮤직, 일본 라인 뮤직, 빌보드 재팬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완성형 그룹’으로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 루키’다운 위엄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브는 ‘ELEVEN’으로 각종 음악방송 및 연말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