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8:30
연예

임영웅 팬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생필품 꾸러미-기부금 전달…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1.12.24 00: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와 나눔이 눈길을 끈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운영하는 ‘cafe 웅이나무’는 최근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60가구, 소방서, 소흘지구대, 소흘읍 선별 진료소에 2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그리고 소방서, 지구 선별대, 코로나 선별소에 25만 원 상당 꾸러미, 장애인 가정 기관 늘푸른집에 30만 원, 포천 노아의집에 50만 원 상당 꾸러미, 그리고 익명의 영웅시대 팬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총 405만 원을 기부한 것. 



영웅시대 한 회원은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시작한 단순한 모임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발전되어 카페 운영을 하게 되었다”라며 “이곳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포천시 홍보도 하고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물품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그 수익금을 우리 지역을 위해 기부를 해주심에 매우 감사하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팬덤이 모여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모습에 제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cafe 웅이나무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포천지역의 소모임 중 하나인 ‘웅이나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