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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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노정의, 최우식에 직진 매력...아이돌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21.12.22 15:49 / 기사수정 2021.12.22 15:4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그 해 우리는' 노정의가 최우식에게 직진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극 중 노정의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아 화려한 비주얼과 당찬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그 해 우리는’ 6회에서 노정의는 강렬한 아우라로 엔제이의 등장씬을 임팩트 있게 이끌었다. 엔제이는 최웅(최우식 분)의 드로잉쇼에 깜짝 등장해 형광등 미모로 한순간에 행사장을 자신만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잠깐 인사를 나누려고 자신을 기다렸냐는 최웅의 말에 “말했잖아요. 나 되게 바쁜데 안 바쁘다고”라며 최웅에 대한 애정 가득한 직진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또한 자신의 등장이 최웅과의 관계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을 대비해 “작가님과 저는 서로를 응원하는 아주 친한 친구 사이라고 잘 말해뒀으니까 별다른 걱정은 안 해도 돼요”라고 말한 엔제이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이처럼 엔제이의 당당하고 쿨한 성격이 노정의의 빛나는 비주얼, 그리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만나 회를 거듭할수록 반짝이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과감히 탈색을 시도하고, 아이돌 역할에 몰입을 더하고자 다수의 아이돌 영상을 참고하는 등의 노력으로 배역의 싱크로율을 높여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를 완벽히 그려내고 있다. 

이에 아직 엔제이의 서사가 베일에 가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매회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노정의의 열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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