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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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탈락자 발표…4학년 김유연 생존 "자존심 하나도 안 중요해" [종합]

기사입력 2021.12.20 00: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과후 설렘' 4학년 김유연이 탈락자 발표식에서 생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는 연습생들의 첫 번째 온라인 투표 순위가 공개됐다. 이번 순위는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총 득표수를 합산한 결과다.

이날 연습생들은 첫 번째 미션인 입학시험을 모두 마치고,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을 마주했다.

3학년 중간평가 후 옥주현과 랩 트레이너 한해, 댄스 트레이너 류재준은 탈락자 회의에 돌입했다. 최종 탈락자 후보인 김나현과 김민지 중 장고가 이어졌고 결국 재평가를 실시했다.

두 사람은 탈락을 면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류재준 트레이너는 "민지는 3학년 중에 춤을 제일 잘 추지만 무난하고, 나현이는 곡 전체를 끌고 갈 힘은 부족하지만 킬링 파트 제조기같은 친구"라고 평가했다.

옥주현은 결국 김나현을 마지막 탈락자로 호명했다.



4학년 담임 전소연은 "뛰어난 몇 명이 있지만 편차가 너무 심하다"고 자신의 학년이 가진 약점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중간평가를 치른 뒤 전소연은 4학년 탈락자로 조유정을 호명했다.

반면 실력을 지적받았던 김유연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전소연의 칭찬을 받았다. 김유연은 "자존심 하나도 안 중요하고 모르면 물어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계속 음악을 반복해서 듣고 연습했고 합격했다.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1학년 담임인 아이키는 매력과 안정적인 보컬 사이에서 고뇌한 결과 탈락자로 김정우, 김민솔, 이시율, 김민주, 고은채, 박한음을 호명했다.


중간평가가 끝난 뒤 총 40명의 학생이 남았고, 3학년과 4학년의 학년 대항전이 시작됐다. 3학년은 블랙핑크의 'pretty savage'를 선보였고, 4학년은 에스파의 'black mamba'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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