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정승환이 신곡 ‘별 (Dear)’으로 감성 발라더의 진가를 입증했다.
정승환은 지난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별 (Dear)’을 발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다수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감성 발라더’의 저력을 과시했다.
해마다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겨울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아온 정승환이 이번 신곡 역시 음원차트 정상에 안착시키며 다시 한번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의 입지를 다졌다.
신곡 ‘별 (Dear)’은 서정적이고 진솔한 노랫말과 한층 짙어진 정승환 표 보컬로 시린 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충전시키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은 정승환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또 듣고 싶은 이야기를 고유의 방식으로 표현해낸 자작곡으로,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진심 어린 이야기와 감정의 기승전결까지 가사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별 (Dear)’은 지난 2019년 '정승환의 안녕, 겨울 : 우리가 사랑한 1년’ 공연에서 먼저 선보인 후 팬들에게 꾸준히 발매 요청을 받아온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곡이다.
정승환은 음원 발매에 이어 데뷔 첫 전국투어 ‘2021 정승환의 안녕 겨울 : 다시 여기,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31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 발매된 신곡 ‘별 (Dear)’과 SNS를 통해 깜짝 공개한 미발표곡 ‘I Will’을 비롯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그 겨울’을 시작으로,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그리고 ‘어김없이 이 거리에’까지 해마다 겨울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을 탄생시킨 정승환은 신곡 ‘별 (Dear)’로 정승환만의 겨울 감성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졌다. 이와 더불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며 ‘성장형 아티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사진=안테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