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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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야노시호, 깜짝 영상편지..."韓 가면 낚시하고 싶어" (도시어부3)[종합]

기사입력 2021.12.17 00:50 / 기사수정 2021.12.17 00:5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도시어부3' 야노시호가 영상 편지를 보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가파도에서 긴꼬리벵에돔, 참돔 더블 리벤지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시리는커녕 입질조차 오지 않자 이수근은 "망한 김에 제주도 편이 없었던 걸로 하자. (이경규) 사위, 분장 다"라고 말했고 장 PD는 "김영찬 편도 날아갈 수 있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이경규가 "사위 편은 재밌었는데. 감동도 있었고"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가족 사랑이 되게 크시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결국 한 마리도 낚지 못하고 배를 떠나게 됐다. 그는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해맑은 표정으로 "하와이에서 기다릴게!"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낚시 종료 1시간 전, 이덕화는 기적적으로 긴꼬리벵에돔을 낚아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덕화는 "3일 만이다"라고 환호했고 긴꼬리벵에돔 크기가 31cm로 측정돼 황금배지를 수성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히트를 외친 이수근 역시 긴꼬리벵에돔을 낚는 데 성공했고 "내 친구 성훈이가 선물을 주고 갔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추성훈은 제작진을 통해 이를 전해듣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수근이 잡은 긴꼬리벵에돔은 37cm로 측정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근은 "이렇게 3일을 보상받는다. 짜릿하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육지에 도착한 추성훈은 이수근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된 거야"라고 따졌고, 이수근은 "네가 간 지 10분도 안 돼서 잡혔다"라고 알렸다. 추성훈은 "축하한다"라며 전화를 끊었지만 "진짜 축하하냐"라고 묻는 제작진에게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다. 

장 PD가 1시간 연장 소식을 알리자 이경규는 "감사합니다. 베풀어주신 선처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고마워했고 김준현은 "착한 사람들"이라며 기뻐했다. 하지만 별 소득 없이 제주도 낚시가 마무리됐다. 


저녁을 준비하던 중 야노시호에게서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야노시호는 "한국에 가면 나도 낚시하고 싶어요. 파이팅"이라며 '도시어부' 팀을 응원했고, 이수근은 "성훈이에게 상황을 못 들으셨나 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제주도에서의 3박 4일 낚시를 모두 마친 '도시어부' 팀은 감성돔 낚시 대결을 위해 가거도로 향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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