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룹 woo!ah!(우아!)가 일본 도쿄 지유가오카의 스위츠(디저트) 테마파크 '스윗츠 포레스트' 엠버서더로 나선다.
일본 주식회사 오카타 부동산은 16일 "woo!ah!(우아!)가 일본 도쿄 지유가오카에 위치한 디저트 테마파크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의 새로운 엠버서더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는 2003년 11월 '해피니스 오브 스윗츠(Happiness of Sweets)'를 테마로 한 일본 최초의 디저트 테마 파크다. 첫 해에 관람객 230만 명을 달성했으며, 지유가오카의 거리를 활성화하는데 공헌했다. 약 17년 10개월 동안 지유가오카를 '스윗츠의 거리'로 만든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는 지난 9월 26일부터 리뉴얼을 위해 휴업 중이다.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는 2022년 봄, 한국의 디저트와 K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 아티스트 굿즈와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한다. 여권 없이 일본 도쿄에서 한국 서울을 여행하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오카타 부동산 측은 "woo!ah!(우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의 매력과 한국의 트렌드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알리는 마스코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woo!ah!(우아!)의 소속사 엔브엔터테인먼트 김규상 대표는 "woo!ah!(우아!)가 일본의 가장 유명한 디저트 테마파크에서 K팝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문화적으로 한일 양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woo!ah!(우아!)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K팝 신인아이돌의 해외 활동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활동만으로 베트남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한류퀸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지유가오카 스윗츠 포레스트' 엠버서더 발탁을 통해 일본까지 팬덤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woo!ah!(우아!)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사진 =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