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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스승' 박은영, 깜짝 발언 "우승 목표 아니다" (치킨대전)

기사입력 2021.12.16 10:0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대한민국 치킨대전’ 박은영 도전자가 속마음을 밝혔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7회에서는 ‘맛있으면 0칼로리, 건강한 다이어트 치킨을 만들어라’를 주제로 네 번째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경연에서 안병태 도전자와 팀을 이루어 프랑스식 버터 소스와 제주도 청귤 소스를 활용해 만든 반반치킨 '봉쥬르옵서예'로 우승을 차지한 박은영 도전자에게 기대가 커진 상황.

MC 김성주는 “박은영 도전자의 목표가 ‘치킨대전’ 우승이 아니고 다른 거라고 들었다”고 밝혔고, 박은영 도전자는 “송훈 셰프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 칭찬을 받고 싶다”며 “송훈 셰프의 눈빛이 무서워서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고 덧붙여 송훈 셰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MC 김준현과 김성주는 송훈 셰프 몰아가기에 나섰다. 김준현은 “도전자들 중 송훈 셰프의 독설이 무서운 사람 손 들어달라”고 했고, 박은영 도전자를 비롯해 최서우, 박대현 도전자가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다.

반면, 김종운 도전자는 “송훈 셰프의 독설 때문에 용기를 얻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김종운 도전자가 사회생활을 잘한다”며 “박은영, 최서우, 박대현이 유력한 탈락 후보자들”이라며 웃음을 전했다.


지난 경연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박은영 셰프가 본선 네 번째 경연에서는 송훈 셰프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을지 ‘치킨대전’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치킨대전'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자 국민 창업 1순위인 치킨을 주제로 중원의 요리 고수들이 펼치는 K-치킨 세계화 대국민 프로젝트.

한편,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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