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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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의 칭찬..."벤 화이트는 좋은 선수"

기사입력 2021.12.15 18:42 / 기사수정 2021.12.15 18:42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팀 동료인 벤 화이트를 칭찬했다.

지난 14일(한국시간) 토미야스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통해 "벤 화이트가 나에게 패스하지 않는 것은 그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센터백에서 풀백으로 가는 패스는 종종 풀백이 압박을 느끼는 패스가 된다. 나도 센터백을 뛰어봤는데, 풀백을 향한 패스는 마지막 옵션이다. 풀백 앞에 상대 윙어가 있다면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더해 "그래서 벤 화이트는 풀백이 압박을 느끼는 패스를 주지 않은 좋은 선수인 것이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토미야스는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볼로냐에서 아스널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1700만 파운드(약 267억 원)의 거금을 들였고 볼로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토미야스였기 때문에 구단과 팬들의 기대는 상당했다. 실제로 토미야스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1도움을 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벤 화이트 또한 토미야스와 함께 2021/22시즌 아스널로 이적했다. 벤 화이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787억 원)에 달했다. 다만, 시즌 초반에는 적응기가 필요했던 탓인지 불안한 수비력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과시했고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아스널의 수비를 든든하게 책임져주고 있다.

토미야스, 벤 화이트의 소속팀 아스널은 오는 16일 4위 경쟁자 웨스트햄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 2무 6패 승점 26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4위 웨스트햄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웨스트햄을 밀어내고 4위를 탈환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시즌 아스널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에 도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사진 = Reuters, AP/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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