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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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이하늬, '먹보와 털보' 호응에 한 몫...명장면 #3

기사입력 2021.12.15 13:35 / 기사수정 2021.12.15 13:3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가 명장면 BEST 3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11일 공개 이후 한국 TOP 10 TV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며, 힐링 컨텐츠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먹보와 털보'는 마음 맞는 친구와 아름다운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과 다채로운 여행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한국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바쁜 일상에 잠깐의 여유를 주는 힐링과 여행에 대한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명장면들을 꼽아봤다. 

첫 번째 명장면은 고창에 간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말과 함께 일몰이 지는 명사십리를 달리는 장면이다.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 속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라이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상순 음악 감독의 OST를 노래한 원슈타인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일렁이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털보 노홍철이 라이딩 하는 내내 “이건 꿈이야!”, “꿈이야 생시야!”라고 연신 감탄했던 고창의 명사십리는 제작발표회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언급할만큼 비와 노홍철에게도 인상적인 추억이다. 

이외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달리는 비와 노홍철의 자유로운 라이딩과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 같은 풍경들은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번째 명장면은 '먹보와 털보'의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주역, 게스트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한 제주, 이하늬와 함께한 강원 여행이다.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상순이형 뮤직 큐!”의 주인공 음악 감독 이상순과 그의 아내 이효리는 먹보와 털보의 제주 여행에서 깜짝 부름에 흔쾌히 응해줬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비가 직접 요리한 전복을 먹고, 함께 예능감 가득한 대화를 나누며 '먹보와 털보'의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비와 남매 케미를 자랑한 또 다른 게스트 이하늬는 강원 편에 함께해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은 강원도의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함께 라이딩과 피크닉을 즐기고, 비가 직접 요리한 먹음직스러운 음식들과 함께 캠핑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세 번째 명장면은 국내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경주에서의 추억과 웃음 여행이다. “내일은 소풍 갈 거야"라는 먹보의 말과 함께 이들이 듣기만 해도 마음 설레이는 경주로 소풍을 떠난다. 

실제로 다녔던 모교 교복을 입고 즉석사진도 찍고, 도시락을 먹으며 경주를 누비는 비와 노홍철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그 때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

또한 경주의 자랑인 한옥의 고풍스러운 멋과, 경주월드의 놀이기구를 타는 먹보와 털보의 모습은 힐링과 웃음을 넘나드는 다이나믹한 재미를 선사한다. 

'먹보와 털보'는 제주부터, 남해, 경주, 부산, 강원 등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한 편의 로드무비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노부부 케미와 날이 흐려도, 맑아도, 청량해도 그 나름의 운치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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