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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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김혜리, 제주 지진에 '깜짝'…"기절하는 줄"

기사입력 2021.12.14 20:18 / 기사수정 2021.12.14 20:1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혜리가 위험했던 제주 지진 상황을 전했다.

14일 김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도 5.3 지진. 사람들 밖으로 나오고 차 타고 피난가나봐"라며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혜리는 불안에 떨고 있는 반려견에 "괜찮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혜리는 안전안내 문자를 올리며 "아.. 이래야 하는거구나. 튼튼한 탁자 사러 서울 가야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나아가 김혜리는 지진 상황을 걱정하는 지인에게 "지금도 머리 아파. 기절하는 줄"이라며 "탁자 흔들리고 컵 넘어지고 사람들 다 집 밖으로 나가서 차 타고 공터로 나가고 난 무서워서 소파에서 꼼짝 못하고 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혜리는 지난 2014년 남편과 이혼해 혼자 딸을 키우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김혜리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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