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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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첫날 신경전…손호영, 서은광에 "양치 안 좋아하지" (우식구)[종합]

기사입력 2021.12.14 10: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손호영, 서은광이 민트초코로 취향이 갈렸다.

13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에서는 강촌 패밀리의 첫날이 그려졌다.

방을 고르기 위해 돌림판을 돌리며 서은광은 "제가 서은꽝이다"라며 불안해했다. 예상과 달리 서은광을 제일 큰 방을 골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훈도 같은 방을 뽑았다. 반면 손호영은 다른 방을 뽑았다. 이날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현재의 방까지 정해주자는 손호영에 세 사람은 돌림판을 돌렸고, 현재가 가장 안 좋은 방을 가게 됐다.

첫 만남 당시 강훈은 "내 방을 갖는 느낌이다. 동생이랑 같이 쓰고 있어서 엄마한테 매일 각방을 쓰게 해달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손호영은 "저희 삼형제, 그리고 메인은 강훈이다"라며 초등학생 조카를 위해 컴퓨터를 마련했다. 피시방처럼 꾸며진 방에 강훈은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흡족해했다.

한바탕 게임을 한 세 사람은 현재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아이스크림을 배달시켜준 현재에게 손호영은 "고맙다"고 인사했다. 또 서은광은 현재가 선물해준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사랑 고백을 하던 중에 서은광은 "아이스크림 녹고 있다"며 전화를 급하게 끊었다.

초코맛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서은광에게 손호영은 "너 진짜 민트초코는 안 먹냐"고 물었다. 서은광은 "먹어는 봤는데…"라며 말을 흐렸다. 손호영, 강훈에 의해 민트초코를 먹어보겠다는 서은광은 "이거는 먹을 냄새가 아니다"며 의아해했다.


두려움을 가득 안고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입에 넣은 서은광은 "민트 껌을 녹여서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이해가 안 된다. 양치하는 거 안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서은광은 "너무 좋아해서 치약 맛을 너무 잘 안다"고 받아쳤다.

서은광은 "취향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서 살짝 안 맞더라. 둘이 잘 맞더라"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손호영이 맛있다는 호박과자를 먹은 강훈, 서은광은 밋밋한 반응을 보였다. 서은광은 "맛없진 않다. 건강한 맛이다"라고 설명했다.

강훈은 "은광 삼촌은 장난끼 많은 삼촌, 호영 삼촌은 주장 같은 삼촌이다. 현재 삼촌은 못 만나서 아쉽다. 삼촌이 셋이나 생겨서 너무 좋았다"라고 일기를 남겼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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