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2.13 18:1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태한이 태종 이방원’에서 박진희 동생으로 첫 등장했다.
11일 첫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1회에서는 요동 정벌을 나섰던 이성계(김영철 분)가 회군을 결정하자 반역자 가문으로 낙인찍힌 이방원(주상욱)과 그 가족들이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아버지 이성계가 역심을 었다는 소문이 돌자 위험해질 부인 민씨(박진희)를 걱정해 친정으로 몸을 피할 것을 권유했다. 이방원의 권유로 아버지 민제의 집으로 몸을 피한 민씨. 그러나 이성계의 회군 소식으로 분노한 우왕(임지규)이 군사를 보내 민제(김규철)의 집을 수색하면서 긴장감을 조성했다. 군사들이 수색하는 모습을 누이 민씨, 동생 민무질(노상보)과 함께 지켜보던 민무구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며, 군사들을 향해 “그만하고 돌아가시지요. 이만큼 뒤졌으면 충분하지 않소”라며 온화한 카리스마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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