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이유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 'Strawberry moon', 경서예지, 전건호의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아이브 'ELEVEN'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아이유와 경서예지, 전건호는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1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러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MINO(송민호)는 'LOVE IN DA CAR'와 '탕!♡' 무대를 꾸미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NCT U는 희망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Universe (Let’s Play Ball)'로 군무 퍼포먼스를 펼치며 밝은 기운을 전했다.
또한 하하가 10년 만에 솔로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공백'으로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ATEEZ(에이티즈)는 상반된 매력의 두 곡 '야간비행 (Turbulence)'과 '멋 (The Real) (흥興 Ver.)'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밴드로 주목받은 Xdinary Heroes가 강렬한 'Happy Death Day'로 데뷔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MC 유진 지훈 성찬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Must Have Love' 스페셜 무대를 선물해 이목을 모았다.
'1위 후보' 아이브는 6인 6색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ELEVEN' 무대로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이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GHOST9, 박군, 비아이지(B.I.G), 시그니처 (cignature), 안예은, 에버글로우, T1419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