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기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인 ‘밀양 영웅시대’는 밀양시 다문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소외계층에 200만 원 상당의 연탄(2500장) 기부 봉사를 실천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추운 겨울, 아직도 연탄을 기다리는 가정이 밀양에 많다”라며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기부금이 넉넉하지 않다고 들었다. 여기에 연탄 가격까지 올라 힘들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밀양 영웅시대’는 지난 11월에도 양말목을 엮어서 만들어 어르신들을 위한 방석을 만든 바 있다.
그들은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최애돌 셀럽’ 12월의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서 100%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기부천사에서 임영웅이 배우, 가수, 예능 카테고리를 모두 합친 명예전당 종합 누적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누적점수 3000점 만점 중 3000점 만점을 받으며 12월에도 종합순위 1위로 기부천사에 올랐다.
‘최애돌 셀럽’은 매달 5일까지 투표 결과를 포함한 누적 점수 집계 후 종합 1~5위를 달성하거나 평균 투표수 300백만 표 이상으로 카테고리별 1위를 차지하면 기부천사로 선정해 기부하고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