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Dive with you' 라이브 영상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미국의 음원 미디어 서비스 회사 VEVO 측은 9일(한국 시간) VevoDSCVR 유튜브 채널에 서리의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98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VevoDSCVR 채널에 서리의 라이브 영상이 올라온 건 지난달 23일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에 이어 두 번째다. 서리는 VEVO가 선정한 '2022년이 기대되는 아티스트 (Vevo DSCVR Artists to Watch 2022)'로서 당당히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자신의 매력과 실력을 알리고 있다.
'Lovers in the Night'에 이어 'Dive with you' 라이브 영상에도 많은 음악 팬들이 다국어로 호평과 감탄의 댓글을 남겨 서리의 글로벌한 입지를 재확인시킨다.
이번 'Dive with you' 라이브 영상에서 서리는 밴드와 호흡을 맞춰 마이크 하나로 빈 공간을 꽉 채우며 자유롭게 'Dive with you'의 감성을 표현했다. 이것저것 재지 않고 다이빙하듯이 그저 사랑에 뛰어드는 연인들을 표현한 'Dive with you'의 메시지가 밴드 사운드와 함께 또 다른 청명한 느낌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서리의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창법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VEVO는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이 기대되는 아티스트' 21팀을 선정했고, 이 라인업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서리가 이름을 올려 주목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뮤지션이 된 빌리 아일리시, 루이스 카팔디, 샘 스미스 등의 계보를 잇는 VEVO 선정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서 서리는 또 한번 남다른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 받게 됐다.
서리는 지난해 5월 첫 EP '?depacse ohw'로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이후 'Trigger (트리거)', 'Lovers in the night', '긴 밤', 'Dive with you' 등의 싱글을 발매하며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제로 바이 원 러브송)' 피처링,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Warriors (워리어스)'에 참여하는 폭 넓은 행보로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열린 'HITC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미국 가수 Abir(아비어)와 함께 'Tango (탱고)' 듀엣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리는 '2022년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답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Sam Leviton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