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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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전 앞둔 페리시치..."비니시우스는 훌륭하다"

기사입력 2021.12.07 18:34 / 기사수정 2021.12.07 18:34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이반 페리시치가 비니시우스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지난 6일(한국시간) 페리시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라커룸에서 비니시우스를 막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아주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경기를 봤고 비니시우스는 정말 잘 뛰고 있다"고 거듭 칭찬했다.

이에 더해 "레알 마드리드는 강하다. 우리는 팀으로 플레이하고 우리의 축구를 해야 한다. 내일은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페리시치의 말처럼 2021/22시즌 비니시우스는 벤제마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와 다름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라리가 16경기에 출전(14경기 선발)하여 무려 10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이는 벤제마(12골)에 이은 2021/22시즌 라리가 득점 랭킹 2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2020/21시즌 라리가 3골 3도움에 그쳤던 것과 너무도 비교되는 지금의 활약상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의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은 오는 8일에 예정되어 있다. 양 팀은 각각 4승 1패 승점 12점,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다. 다만, 인터밀란이 레알 마드리드를 잡는다면 양 팀의 순위가 뒤바뀐다. 즉,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밀란은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D조의 1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한편,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 동료인 루카 모드리치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모드리치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 그는 나의 주장이고 그를 매우 존경한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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