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훈련소 동기에 의해 밝혀진 배우 이종석의 미담이 화제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이종석이랑 같은 논산 중대였던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종석과 같은 논산 중대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이종석이랑 같은 중대여서 4주 동안 거의 맨날 봄"이라고 운을 뗐다.
누리꾼은 "사흘쯤 되니까 중대에 소문 쫙 퍼져있고 2주 지나니까 우리 연대에 소문이 다 퍼졌더라. 잘생기고 키도 크고 어릴 때 축구 안 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 피부도 하얌"이라며 이종석의 실물을 본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분대장이 인싸여서 미리 이종석이랑 접촉하고 px에서 산 과자 주면서 마지막 주에 사인 좀 받게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수료 이틀 전에 2명씩 이종석네 생활관 가서 사인받았는데 나중 가니까 중대 거의 다 받았더라"라며 사인 인증샷을 함께 공개했다.
누리꾼은 "이종석 공익인데도 훈련 안 빠지고 각개랑 행군까지 다 하더라. 그냥 이종석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되게 인식이 좋아졌음"이라고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종석은 지난 2019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 지난 1월 2일 소집해제했다. 중학생 때 당한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대체 복무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은 소집해제 후 '마녀2'와 '데시벨' 촬영을 마쳤으며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 촬영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