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화생명이 2022년을 이끌 로스터를 공개했다.
7일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측은 2022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팀의 성장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유망주 ‘카리스’ 김홍조와 ‘삼디’ 이재훈을 비롯해 베테랑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을 신규 영입하며 ‘두두’ 이동주, ‘윌러’ 김정현, ‘뷔스타’ 오효성 등 6인 로스터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2022 시즌 팀 리빌딩에 대해 ‘장기적으로 팀이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들 원년으로서 새로운 도전의 한 해’로 규정하고, 대부분의 선수를 다년 계약하며 성장 방향성에 대한 변모를 꾀했다.
또한, 2군을 비롯한 육성군 시스템도 변경한다. 유망주 선수 발굴 및 육성 분야에 강점을 지닌 ‘세이호’ 박세호 코치와 중국 LDL, LPL 등에서 활동해온 ‘Jykim’ 김지영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특히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을 초기부터 발굴해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고 관리해 나가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김상호 사무국장은 “다가올 2022 시즌은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 본다. 모두가 한 팀이 되어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지속 가능한 강팀이 되기 위해 새로운 선수들과 더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도전하며 결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인 만큼, 팬 여러분들의 더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4년차를 맞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모기업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가치를 앞세워 지속적인 저변 투자와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의 주류 문화 정착을 위해 팀을 운영 중이다.
사진=한화생명e스포츠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