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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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8억냥 주인공...이승기는 9억냥 복권 당첨 (신세계로부터)

기사입력 2021.12.07 11:52 / 기사수정 2021.12.07 11:5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신세계로부터' 카이와 이승기가 거액의 냥을 획득했다.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 대결, 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에 5, 6화를 공개한 '신세계로부터'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지난주에 이어 본격적인 땅따먹기 게임 ‘부동산 전쟁’이 펼쳐진 5화는 시시각각 변하는 땅값에 울고 웃는 멤버들이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끌어냈다.

특히 이승기는 땅값을 지키기 위해 몸집만 한 방패를 높이 들어올리며 “승기~ 쉴드!”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두가 탐내던 8억 냥의 포상금을 가져간 ‘행운의 운석’ 미션 승자가 카이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6화에서는 상위 1위와 하위 1위 멤버의 자산을 맞바꿀 수 있는 ‘CCTV ON&OFF’ 미션이 주어졌다. ‘냥’이 걸린만큼 완전히 미션에 몰입한 멤버들 사이에서 누구보다 발빠르게 다른 멤버들을 포섭하며 전략을 짜는 카이는 예능 새싹에서 예능 천재로 성장해가는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신세계의 드림하우스를 모두 난장판으로 만들어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린 괴생명체는 행운의 운석 여파로 깨어난 ‘늑대인간’이었다. 2002년에서 시간이 멈춘 늑대인간으로, 개그맨 황제성이 등장해 시청자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부의 기운이 가득 몰려온 이춘삼(이승기)은 9억 냥이 걸린 ‘메가 복권’에 당첨된 후 인생 역전을 이뤘다는 기쁨 가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지난 5, 6화 공개 이후 끝을 향해 달려가는 '신세계로부터'가 앞으로 계속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매운맛 신세계가 될 것인지, 서로 단합하고 협력하는 새로운맛 신세계가 될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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