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흥국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데뷔 37년 차 가수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 김흥국은 건강에 이상 신호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어느날 축구 경기 후 걷기가 불편하더라. 작년쯤 무릎이 더 아파지기 시작했고 가만히 있어도 시큰거리고 쑤시고, 움직일 땐 삐걱대고 뻣뻣해서 축구는 꿈도 못꾸겠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흥국은 "병원 검진을 했더니 연골이 다 닳아서 퇴행성 관절염이 생겼다더라. 축구는 퇴출인 거다"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열심히 관리해서 무릎 건강을 되찾았다. 통증이 없어서 생활하는 데는 제약이 없다. 예전처럼 축구도 마음껏 들이댈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