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무진이 뮤지션 동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MMA 2021(멜론뮤직어워드 2021)'에는 아이유, 이무진, 헤이즈, 임영웅, MSG워너비(M.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더보이즈,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스테이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이무진은 신인상과 베스트 OST상에 이어 TOP 10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무진은 앞서 받은 상들을 모두 들고 무대에 올라 총 3개의 상을 자랑했다.
이무진은 "10명 안에 들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감격스럽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는데 앞에서 할 얘기를 다 해버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손에 든 3개의 상을 자랑하며 "제작진분들이 들고 올라가도 괜찮다고 하더라. 재밌는 상황을 연출해봤다. 다들 웃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또 이무진은 "뮤지션 친구들아"라고 운을 뗀 뒤 "꼴불견이긴 하지만 내가 이렇게 무대에서 자랑을 하고 있다. 별 거 아니던 내게도 이런 날이 찾아왔으니 너희들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화이팅을 외쳤다.
'MMA 2021'은 '넥스트 뮤직 유니버스(NEXT MUSIC UNIVERSE) - 음악의 가치가 우리의 넥스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지난 2005년부터 이어진 전통의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주요상 6개 부문과 베스트 솔로, 베스트 그룹 등 베스트상 8개 부문, 핫트렌드상과 퍼포먼스상 등 10개 부문의 특별상 주인공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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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