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2.03 19:3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영권(31)이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떠난다.
감바 오사카는 3일 중앙 수비수 김영권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9년 1월 광저우 FC(전 광저우 헝다 에버그란데)에서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그는 3년 계약을 모두 채웠다.
김영권은 2010년 전주대학교에서 J리그 FC도쿄로 이적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어 2011년 오미야 아르디자를 거쳐 2012년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했다. 그는 광저우에서 슈퍼리그 우승 6회, 차이나 컵 우승 2회, 그리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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