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투수 박세웅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안경교환권을 전달했다.
롯데 구단과 비추미안경은 지난달 26일 올 시즌 박세웅의 탈삼진 성적(125탈삼진)과 연계해 적립한 375장(1탈삼진당 3장)의 안경교환권을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전달식에는 박세웅과 비추미안경 전우현 대표가 참석했다.
박세웅은 "어려운 시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탈삼진으로 훨씬 많은 안경을 지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추미안경은 2016시즌부터 6시즌 동안 롯데와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2000여장의 안경 교환권을 지원해왔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