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황희찬이 리그 19위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시즌 5호골을 노린다.
울버햄튼은 28일 00시(한국 시간) 케로 로드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라울 히메네스, 트린캉이 공격에 나서고, 라이안 아이트 누리,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 넬손 세메두가 중원을 구성한다. 로망 사이스, 코너 코디, 맥스 킬먼이 쓰리백에 나서고, 조세 사가 골문을 지킨다.
노리치 시티는 최근 큰 변화를 겪었다. 4년 반 동안 팀을 이끌었던 파르케 감독과 작별한 뒤, 지난 15일 아스톤 빌라에서 경질된 딘 스미스 감독을 선임했다.
딘 스미스 감독이 이끄는 노리치 시티는 지난 21일 사우스햄튼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9월 11일 치러진 왓포드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 데뷔골을 신고했다.
빠르게 적응을 마친 황희찬은 지난달 2일 치러진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리즈전에도 득점을 기록했다. 한 달 가량 골맛을 못 본 황희찬은 노리치를 상대로 리그 5호골에 도전한다.
사진=울버햄튼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