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힙합 아티스트 캐치(KATCHY)와 컬리넌(Cullinan)의 EP 앨범 '이상기후'가 26일 오후 6시 공개됐다.
사제지간의 연으로 만난 캐치와 컬리넌은 지난 4월, 싱글 앨범 'COSMODAYS CYPHER vol.1'을 통해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약 7개월 만에 다시 함께 하며 ‘이상기후’를 발매하게 되었다.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 각자의 색깔을 뚜렷하게 담아냈으며, 캐치와 컬리넌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아트워크 등 모든 작업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컬리넌은 “음악가라는 직업은 무대 위에서, 본인의 목소리로 청자에게 울림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음악가들은 음악 안에서 본인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연기할 수도 있고, 깊은 내면의 이야기들을 꺼내 공감을 살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이상기후'는 두 음악가의 연기와 내면의 이야기들이 적절히 섞여 청자의 몰입을 유도해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캐치와 컬리넌이 함께 한 EP 앨범 '이상기후'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phooey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