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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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서장훈이 땀 흘린 카페트, 개 소변 묻어 버렸다" (쿡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26 05:20 / 기사수정 2021.11.25 22:25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브라이언과 서장훈이 본의 아닌 '깔끔 대결'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에는 5대 쿡킹 박정현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브라이언이 도전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브라이언을 비롯해 브라이언, 정세운, 김승수와 최은경, 장신영, 김지민 등 6인의 도전자가 대결을 펼쳤고 3대 3 예선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브라이언은 자신을 향한 견제의 시선에 대해 "왜 나를 견제하는 거냐. 요리 끊은 지 좀 됐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아니지 않냐. 얼마 전에도 요리를 했다"면서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한 방송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브라이언은 "그때 서장훈이 우리집에 와서 카페트에 땀을 흘리고 갔다"고 토로했고, 서장훈은 "땀 두 방울밖에 안 흘렸는데 자꾸 저런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사실 반려견 소변 때문에 버리려고 하던 카페트인데 마침 서장훈이 땀을 흘려서 버린 것"이라고 어딘가 찜찜하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브라이언의 장난에도 그를 향한 무한 신뢰를 내비쳤다. 서장훈은 "내가 살면서 누구한테 위생에 대해 욕을 바가지로 얻어 먹는 게 처음이다. 맛을 떠나서 제가 뽑는 쿡킹은 브라이언"이라고 브라이언의 위생 관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맛 없어도 좋다. 브라이언이 해주면 무조건 먹을 수 있다"고 남다른 평가 기준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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