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기성이 아내에게 이혼 이야기를 들은 이유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캔 배기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기성은 스쿠터를 타고 바이크 카페로 향했다. 과거 바이크를 즐겼다는 배기성은 결혼 후 바이크를 타지 않는다고. 그는 바이크 카페에서 만난 동생들에게 "결혼해봐. 눈치봐야 한다. 이게 사나이들의 일탈 아니냐. 다 결혼 안 했지? 너네가 형 마음을 아냐"고 외쳤다.
그러면서 "진정한 남자는 그런 거에 굴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는거다"라더니 "일하고 이써서 괜찮다. 오늘 야간 스케줄이 있다"는 말로 바이크 카페에 방문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한 동생은 "형수님 눈을 마주치질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배기성은 "이혼까지 얘기하더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도 그는 "처음엔 '오빠가 바이크를 타고 나가는 순간 부터 불안해서 못 자겠다. 이혼하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다"며 "그러고 TV에 바이크 영상을 틀어놓는 거다. 겨우 스쿠터를 샀다"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