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신규 레이드 ‘침묵의 해협’이 추가됐다.
23일 클로버게임즈 측은 자사의 모바일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금일(23일) 신규 실시간 협동 레이드 콘텐츠 ‘침묵의 해협’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전 서버가 통합된 실시간 협동 레이드로, 사르디나의 금지된 구역인 깊은 바닷속 오염된 신수를 정화하는 스토리다. 전 서버가 통합 업데이트인 만큼, 다른 국가의 유저와도 매칭되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레이드에선 총 5명의 영웅을 편성,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 2명 및 본인을 포함한 3명이 레이드(이하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 전투 중 유저에게는 ‘로드 스킬’ 기능이 부여된다. 이는 유저 캐릭터인 ‘로드’가 처음 선보이는 전투 스킬으로, 레이드에 참가한 자신들의 영웅들에게 버프를 주는 스킬이다. 더불어 전투 중 유저 간의 소통을 위해 이모티콘과 간편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투가 끝난 후에는 ‘선상 일지’를 통해 지난 전투의 기록을 열람할 수 있다. 해당 기능 내 ‘상세 리포트’를 통해 전투에 함께 참여한 다른 유저의 참여 영웅 정보를 확인하고, 추후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계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침묵의 해협에 새롭게 추가된 ‘해상 무역소’ 상점에서는 전투에서 획득한 재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템인 ‘이면의 결정체’도 만나볼 수 있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글로벌 서버 통합 업데이트로,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유저들이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라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전 세계 로오히 유저들이 함께 협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클로버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