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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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子 성장판 검사 "♥이수근 키 166cm…내 탓인가 우울"

기사입력 2021.11.23 04: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아이들 성장판 검사를 진행했다.

박지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친구 소개로 아이들 성장판 검사하러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신장계에 올라 키를 측정하고 있는 이수근이 담겼다. 166cm가 기록된 신장계 사진을 올린 박지연은 "아빠, 엄마 키도 체크하시더라구요. 164로 알고 있었던 남편의키는 166! 남편키 궁금해서 질문하시던 분들 궁금증 해결"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지연은 "아이들 성장판 상담하고 너무 우울했다가 집 와서 샤워하면서 노래 흥얼하는 애들 보니 그래 키가 무슨 소용이냐 아프지 말고 행복만 해라 하다가도 또 내 탓인가 했다가 또 입 짧은 애들 혼냈다가 왔다 갔다 부디 엄빠보다는 컸으면. 아니.. 건강만.. 아니 건강하며 잘 먹고.. 키 컸으면.."이라고 싱숭생숭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에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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