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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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리' 하석진, 이영은 강펀치에 쌍코피 굴욕

기사입력 2011.02.18 16:35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하석진이 쌍코피 굴욕까지 불사하며 연기투혼을 불살랐다.

오늘 18일(금) 방송될 tvN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김영기 조찬주 연출 이영철 극본) 16회에서 민성(하석진 분)은 은주(이영은 분)에게 인
중에 강펀치를 맞고 쌍코피를 흘리게 된다.

민성의 약혼녀 복순(배그린 분)의 상상 속에서 벌어진 이 같은 상황에 민성은 평소의 냉철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쌍코피를 흘리며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드러낸다.

은주는 가죽장갑을 끼고 거친 말을 내뱉으며 민성의 멱살을 잡난 가하면, 이에 민성은 때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는 지민(김동윤 분)이 복순을 겁주기 위해 "은주가 왕년에 일대를 주름잡던 불량소녀였으며 인중을 한 방에 격파해 사람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인중 사냥꾼'이었다"고 거짓말을 한 데에서 비롯된 상상이었던 것.

민성이 상사로서 은주의 업무능력을 탓했다가 봉변을 당하게 되는 해프닝이다. 실제 민성은 지난 4회에서 술에 취한 은주에게 인중을 맞고 마치 혹성탈출의 외계인과 같이 입 주변이 퉁퉁 부은 '인중샷'을 공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하석진의 쌍코피 굴욕이 펼쳐질 16회에서는 민성을 사이에 둔 은주와 복순의 불꽃결전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케이블 채널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방송가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하석진 ⓒ 초록뱀미디어]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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