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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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다라, 린지와 과거 인연 고백 "투애니원 연습생이었다"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22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투애니원 출신 박산다라가 피에스타 출신 린지와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할부 없는 화끈한 가창력 일시불'의 정체가 린지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린지는 '할부 없는 화끈한 가창력 일시불'로 무대에 올랐다. 린지는 애절한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과 수준급 가창력을 자랑했고,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김경아, 존 노, 춘자를 꺾고 가왕 후보로 등극했다.

린지는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올라갈게요 곰발바닥'의 3연승을 막지 못하고 가왕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성주는 "가왕과 격돌까지 하셨다. 기분이 어떠신지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하다"라며 물었다. 이에 린지는 "너무 나오고 싶었다. 인터뷰하거나 그럴 때마다 '복면가왕'이 나가고 싶은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나온 것 자체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여러 가지 정황을 생각했을 때 '산다라 씨가 맞힐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자꾸 여쭤봤던 거다"라며 물었고, 박산다라는 "너무 미안하다. 사실 린지 씨랑 투애니원 연습생 같이 했었다"라며 고백했다.

박산다라는 "(린지가) 너무 많이 성장을 했고 시간이 오래 지났다.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진짜 몰랐다. 정말"이라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린지는 "리사 선배님 저랑 같이 밥도 드시지 않았냐"라며 털어놨고, 리사는 "1라운드 때는 전혀 몰랐다. 2라운드 때 노래 들으니까 약간 뮤지컬스럽다' 이런 느낌을 받았다"라며 아쉬워했다.


리사는 "사실 린지 씨 무대를 본 적은 없다. 이렇게 노래 잘하는지 몰랐고 사실 뮤지컬 쪽에서 라이징 스타다. 오늘 너무 팬이 됐다"라며 응원했다.

특히 김성주는 "이제 뮤지컬 배우로도 자리매김하고 계신데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어떤 목표가 있냐"라며 질문했다.

린지는 "일단 '복면가왕' 나왔고 공연 개막이 시작되는 뮤지컬 '잭 더 리퍼'도 많이 와주셨으면 하고 앞으로도 저의 다양한 목소리와 다양한 모습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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