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결혼식 후 쏟아진 축하에 감사 인사…"마음 예쁜 분들 많아 감격"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결혼식을 마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9일 오후 미우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통 혼인서약서 내용들 보면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다보니 거창하고 로맨틱한 내용들로 평생의 서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하지만 저희는 세계여행도, 큰 선물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루하루를 함께 즐겁게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다보면 그런 거창한 약속을 안하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금정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 때도 있을 수 있지만, 오늘, 하루를 함께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매 순간 예쁘게 살아가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지인분들은 물론, 한번도 만나지 못 한 분들도 정말 기쁘다며 저에게 댓글 메시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세상에 이렇게 마음이 예쁜 분들이 많아서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야네와 남편 이지훈의 웨딩사진이었다.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서 미모를 자랑하는 아야네와 턱시도를 입고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작성한 혼인서약서 전문도 공개돼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린 미우라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살이 어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모습을 비추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아야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