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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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가져다 주는 기대효과

기사입력 2011.02.18 10:23 / 기사수정 2011.03.14 15:02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인해 얻는 경제적 효과가 약 29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축제가 아닌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서 스포츠 이외 엄청난 유무형의 효과가 뒤따른다. 그 중 경제적 효과와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은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장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설 경기가 활성화되고 동계올림픽과 각종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막대한 관광수익이 예상된다.

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유치로 20조 5,000억 원의 총생산액 유발효과와 약 8조 7,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기간교통망 구축 등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23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국가브랜드 상승으로 대회준비 단계부터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니고 브랜드 가치를 높아져 다양한 효과를 가져다준다. 특히, 국가 경쟁력 향상과 국민 통합 및 자긍심 고취를 비롯해 국제화 축진, 대외 역량 강화 등에 있어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조사평가단(단장 : 구닐라 린드버그)은 평창에 대한 현지실사로 18일 오전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재정, 마케팅, 정치경제환경, 법적 측면, 세관, 출입국 등 5가지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또한, 코스탈 클러스터(강원도 강릉)에 있는 경기장, 선수촌 등 시설에 대한 현지실사를 한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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