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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 박솔미 "혼자 시아버지 댁 자주 놀러가"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1.11.19 15: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솔미와 시아버지의 애정 넘치는 사이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대결에 처음 출격한 신입 편셰프 박솔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레시피 부자라 불리며 첫 방송부터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박솔미는 찐이다’라는 인정을 받은 박솔미는 첫 도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솔미는 특별한 간식을 만들기 위해 부엌에 섰다. 알고 보니 시아버지 간식이라는 것. 박솔미는 “아버지도 달달한 걸 좋아하시니까”라며 고민하던 박솔미가 꺼낸 것은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달걀. 박솔미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크게 덜어 냄비에 넣고, 달걀노른자를 분리해서 함께 넣은 뒤 냄비를 가열했다.

대체 무엇을 만드는 것인지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궁금해하며 지켜본 가운데 박솔미는 “집에서 크렘 브륄레를 오븐을 쓰지 않고 만들어 먹는다”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크렘 브륄레는 단단하게 굳은 얇은 설탕 막을 스푼으로 깨트려 안의 커스터드 크림과 함께 먹는 고급 디저트. 박솔미는 크렘 브륄레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이용, 냄비로 요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달달한 크렘 브륄레에 박솔미는 특별히 시아버지가 좋아하는 특별한 재료를 더해 애정을 듬뿍 담았다. 박솔미는 “시아버지가 정말 잘 드시는 것”이며 흐뭇해하며 스페셜 크렘브륄레 외에도 직접 만든 음료에 다양한 집 반찬까지 꼼꼼하게 챙겨 시아버지를 만나러 나갔다.

박솔미는 “남편(한재석), 애들 없이도 혼자 아버님한테 자주 놀러 간다”라며 며느리의 시아버지 사랑을 밝혔다. 더 눈길을 끈 것은 간식과 함께 챙겨 넣은 손편지. 짤막한 편지에는 “오늘도 사랑해용^^”이라는 애교 넘치는 인사가 눈에 띄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아버지 역시 며느리 사랑이 대단했다. 박솔미는 “시아버지가 나를 박박사라고 부르신다”라며 특별한 애칭도 공개했다. 시아버지가 박솔미를 ‘박박사’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아버지를 위한 며느리 박솔미의 특별한 간식 레시피부터, 부녀처럼 따뜻한 애정이 넘치는 박솔미와 시아버지의 이야기는 19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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