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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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장...포르투갈·이탈리아 포함, PO 일정과 방식은?

기사입력 2021.11.19 00:04 / 기사수정 2021.11.19 00:04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는 유럽 10개국이 확정되었다. 남은 티켓 3장을 향해 12국가가 플레이오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기 위해 유럽 지역은 A~J조까지 총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위는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각 조 2위에 오르게 되면 네이션스리그에서 성적이 좋았던 두 팀을 합쳐 총 4팀씩 3개의 조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각 조 1위가 본선행으로 향하게 된다. 

네덜란드가 17일(한국 시간) 노르웨이를 2-0으로 격파하며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로써 유럽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독일, 덴마크,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스위스 그리고 네덜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반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웨덴, 웨일스, 터키, 폴란드 등은 각 조 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면서 플레이오프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노릴 예정이다. 



플레이오프는 2022년 3월 24일~29일 사이에 진행된다. 유럽 예선 10개의 조의 2위 국가들과 2020/21 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월드컵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상위 두 국가가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대진표 추첨이 진행된다. 12개의 국가들은 3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 준결승, 결승을 거쳐 세 국가만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게 된다. 추첨은 예선전에서 얻은 포인트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상위 여섯 국가들은 시드를 배정받아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점이 주어진다.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러시아, 스웨덴, 웨일스가 이에 해당된다.

나머지 4국가와 네이션스 리그 특혜로 진출한 두 팀은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오스트리아, 북마케도니아, 터키, 폴란드, 우크라이나, 체코는 원정 경기를 떠나야 한다. 

조 추첨은 승점과 골 득실, 득점 등을 기준으로 상위 6개의 국가들이 그룹 A, B, C에 각각 두 국가씩 배정되고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 6개의 팀이 똑같이 각각 두 국가씩 그룹에 배정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카타르행 티켓을 노린다. 

사진=AF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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