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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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스텔라장 소속사 레이블’ GLG, 첫 걸그룹 팀명은 하이키…SNS+로고 공개

기사입력 2021.11.18 07:1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글로벌 K-POP 전문 레이블' GLG(그랜드라인 그룹)의 첫 아티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18일 GLG(그랜드라인 그룹)는 "GLG 첫 아티스트로 출격하는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오는 1월 5일 데뷔를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0시 하이키 공식 SNS 계정을 오픈하고, 팀 로고가 담긴 이미지를 깜짝 게재하며 4세대 걸그룹 대열 합류에 출사표를 던졌다.

H1-KEY는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매우(very), 정말(really), 분명히(clearly), 공개적으로(out in the open), 강렬한(intense), 멋진(Lit)과 같은 긍정적인 뜻을 담아냈다. 최근 영미권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단어인 만큼 K-POP을 이끄는 선두주자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외모를 뛰어넘어 내면의 강인함과 자존감을 가꾸는 하이키. 이들의 건강한 정체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K-POP 팬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특별한 감흥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이키는 현재 더욱 멋진 모습으로 대중에 인사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라며 "아직 베일에 가려진 멤버들의 영상 및 프로필도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돌입한 하이키는 순차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과연 어떤 멤버들이 모여 하이키만의 색깔을 만들어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GLG는 힙합 듀오 긱스(릴보이, 루이),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래퍼 자메즈와 맥대디 등이 소속된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설립한 글로벌 K-POP 전문 레이블이다. GLG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걸그룹 하이키를 위해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K-POP 전문 스태프진들이 의기투합했으며, 데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GLG(그랜드라인 그룹) 제공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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