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스우파' 센 언니들과 티키타카..."얼마 벌었냐" (스우파 갈라)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하하가 '스우파' 멤버들과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하하는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에 장도연과 함께 MC로 출연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마지막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은 ‘스우파 리더 청문회’로 화끈한 시작을 알렸다. 하하는 크루원과 리더 사이에서 감칠맛 나는 밀고 당기기로 큰 웃음을 안겼다. 또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멘트로 팀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리더들을 향한 미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효진초이가 눈물을 보였고 하하는 이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효진초이에게 눈물 셀카 타임을 갖자고 즉석으로 제안하며 틈새를 놓치지 않는 리액션으로 댄서들의 색다른 모습을 이끌어냈다.


또 아이키에게 “(광고 수익으로) 얼마 벌었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지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이처럼 하하는 크루들을 대신해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도 그만의 유쾌한 에너지로 버무려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보이스로 자료 영상들을 소개하며 스우파 댄서들의 매력에 다시 한번 흠뻑 빠져들게 했다. 또 ‘스우파’ 비하인드 스토리와 크루들의 관계성 등 정확한 팩트 체크로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MC 장도연과의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과 맞물린 티키타카 케미는 센 언니들까지 무장해제시키는 편안함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 방송 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