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놀이기구 앞에 무릎 꿇었다.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에는 대전의 한 놀이공원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놀이공원을 찾아 동심에 젖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제작진은 이들을 수직 낙하 놀이기구에 탑승시켰고 멤버들은 "살아서 만나자", "죽을 것 같다"라며 긴장감을 내비쳤다.
멤버들이 탑승한 놀이기구는 빠른 속도로 정점에 달한 뒤 낙하 지점에 도달했다. 이내 수직 낙하가 시작되자 전태풍은 비명을 지르며 "XX. 진짜 빨라. 너무 빨라"라고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놀이기구를 잘 타는 김정환은 유일하게 평온을 유지해 놀라움을 안겼고, 심지어 "우리 한 번 더 안 타냐"고 재탑승을 제안했다.
그러자 전태풍은 낮은 목소리로 "그만 해라"면서 김정환에게 눈으로 욕을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 방송화면 캡처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